포자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龍 龍 용은 상상의 동물이다. 인간이 만들어 낸 상상의 동물로는 봉황, 기린, 해태를 비롯하여 백호, 주작, 현무 등 신비로운 능력과 상징성을 지닌 동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용은 그 권위와 조화로운 능력에 있어서 단연 압도적이다. 인간은 용에게 다른 동물이 가지고 있는 최상의 무기를 모두 갖추게 하고 이에 더하여 무궁무진한 조화능력을 부여하였다. 최고의 권위를 지닌 최상의 동물인 용, 이러한 용의 힘에 의탁하여 인간은 끝없는 이상과 꿈을 펼치기도 하였고 벽사기복과 무병장수를 소망하였으며, 때로 권선징악의 교훈을 스스로에게 깨우쳐 주기도 하였다. 용에 대한 관념은 고대 이집트, 바빌로니아, 중국, 인도 등 문명의 발상지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특히 동양에서는 용에 대한 숭배사상이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