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雀酌作
하
다큐라인
2009. 10. 21. 08:45
철벙철벙 미친년 간다 하
고까짓 거 달래 진 꽃잎
귓등에 꽂고 넌출넌출 하
미친년 간다
빗장튼 울
소매 넘긴 담장 복사꽃
애기 손톱같은 꽃잎 따다가 하
콧등 연지 볼 얹고
살푼살푼 미치년 간다
하 저 길 가는 한 줌 허리
부러지게 껴안고
꽃버선 희게 벗던
밤이었더래
밤꽃지미 엉엉 날리면
혼잣길 눈물 훔치는
허연 속살 미친 달만
휘영청 휘영청 뒹구는
갈구슬 붉은 언덕에
옷고름 풀며 미친년
궁구름옥성기 유기
엎진 젖가슴
하 그 젖가슴
너 보라고 너 보라고
달보고 달래달래
웃어만 대는
미치년 간다 하
휘영청 휘영청
간다 가슴 풀고 하
가슴 풀고
하
고까짓 거 달래 진 꽃잎
귓등에 꽂고 넌출넌출 하
미친년 간다
빗장튼 울
소매 넘긴 담장 복사꽃
애기 손톱같은 꽃잎 따다가 하
콧등 연지 볼 얹고
살푼살푼 미치년 간다
하 저 길 가는 한 줌 허리
부러지게 껴안고
꽃버선 희게 벗던
밤이었더래
밤꽃지미 엉엉 날리면
혼잣길 눈물 훔치는
허연 속살 미친 달만
휘영청 휘영청 뒹구는
갈구슬 붉은 언덕에
옷고름 풀며 미친년
궁구름옥성기 유기
엎진 젖가슴
하 그 젖가슴
너 보라고 너 보라고
달보고 달래달래
웃어만 대는
미치년 간다 하
휘영청 휘영청
간다 가슴 풀고 하
가슴 풀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