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韓國의 美_진도아리랑 다큐 원고 (Title 30" 韓國의 美) (튀밥장사 13" / 현장그림 계속) (아낙들+조개 까는 TS. 16") 장이 서도 사람들은 모이지 않았다. 장꾼들은 진작부터 흥정판이 심심하고, 난장을 트지 못한 장마당은 설핏 파장이 가까웠다. (십일시 장 11", 신발가게 12" 조는 아낙 05") 대목장이라 해도 농번기 장날은 물빠진 갯벌처럼 썰렁했다. 장날을 졸라 새로 사 신은 아이들의 헐렁한 신발처럼, 농번기 장날이란 이래저래 헐렁하고 무료하기 마련이었다. (술판LS. 15") 그래도 장바닥 술청엔 술판이 돌았다. 넘치도록 술잔을 치고 무릎장단을 달구면 장마당은 어지간히 소리가락에 젖어 흥청대곤 했다. (노래하는 男 22" / 현장음 계속) (술청의 사람들 FS. 05", 노래하는 여자+할멈 14") 해거름이 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