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두터운 종이에 납작납작 필름들이 박힌 원형 필름판을 넣고
한쪽 귀퉁이에 달린 작은 손잡이를 한번씩 잡아내리면
총천연색 사진이나 만화 주인공들이 희한하게 입체로 보이던 장난감이 있었다.
아니, 더 정확한 표현은 그 장난감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있었다.
구릿돈 내고 햇빛 향해 손잡이를 찰칵이며 눈 앞에 펼쳐지는 장면들에 넋을 놓았던
그 뷰 마스터는 동네 골목의 인기 짱이었다.
렌즈가 하나인 일반 카메라와 달리 좌우 파인더를 통해
영상을 볼 수 있게 만들어진 뷰 마스터는 공간감과 함께 거리감을
체감할 수 있게한 최초의 3D 영상이었다.
그 입체 필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틸용 입체카메라는
역시나 좌우눈을 대신한 2개의 렌즈가 달려있었는데,
마찬가지로 파나소닉이 NAB2009에서 선보였다는
풀HD 3D P2 카메라에도 2개의 렌즈가 달려있다.
듀얼 렌즈 방식으로 풀HD의 2채널 영상을 P2 포맷 저장장치에 기록하는
이 카메라 말고도 P2 포맷의 3D 영상 편집기도 함께 선을 보였다니
이젠 매냥 골아픈 기획단계에 full-hd 3d 컨셉까지 가세하게 됐다.
이건 도발적인 숙제이거나, 난데없는 쪽지 시험이다.
낙제점은 면해야 할텐데, 세상 참말로.
한쪽 귀퉁이에 달린 작은 손잡이를 한번씩 잡아내리면
총천연색 사진이나 만화 주인공들이 희한하게 입체로 보이던 장난감이 있었다.
아니, 더 정확한 표현은 그 장난감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있었다.
구릿돈 내고 햇빛 향해 손잡이를 찰칵이며 눈 앞에 펼쳐지는 장면들에 넋을 놓았던
그 뷰 마스터는 동네 골목의 인기 짱이었다.
렌즈가 하나인 일반 카메라와 달리 좌우 파인더를 통해
영상을 볼 수 있게 만들어진 뷰 마스터는 공간감과 함께 거리감을
체감할 수 있게한 최초의 3D 영상이었다.
그 입체 필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틸용 입체카메라는
역시나 좌우눈을 대신한 2개의 렌즈가 달려있었는데,
마찬가지로 파나소닉이 NAB2009에서 선보였다는
풀HD 3D P2 카메라에도 2개의 렌즈가 달려있다.
듀얼 렌즈 방식으로 풀HD의 2채널 영상을 P2 포맷 저장장치에 기록하는
이 카메라 말고도 P2 포맷의 3D 영상 편집기도 함께 선을 보였다니
이젠 매냥 골아픈 기획단계에 full-hd 3d 컨셉까지 가세하게 됐다.
이건 도발적인 숙제이거나, 난데없는 쪽지 시험이다.
낙제점은 면해야 할텐데, 세상 참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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