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들의 가을 식량은 도토리다.
제 나무둥치 집에 도토리를 쌓아놓고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들은
그 귀한 식량을 감추거나 보호할 요량에 낙엽으로 도토리 식량을 덮어 둔다.
제 집 곳간에 도토리가 가득하면 주변 숲 땅에 묻고 낙엽을 덮어두기도 하는데
아차하면 숨겨둔 곳을 잊어버리고 만다.
다람쥐는 제 겨울 식량을 잃어버린 꼴이지만,
덕분에 도토리는 어미 나무 멀리 까지 열매를 퍼뜨려
이듬해 싹을 돋을 기회를 잡는 것이다.
늦가을 국립수목원에서 만난 녀석은 제 입을 봉다리 삼아
연신 낙엽을 주워 담았다. 낙엽을 모으는 녀석의 볼이 우겨넣은 낙엽으로
금방이라도 터질듯 하다.
제 나무둥치 집에 도토리를 쌓아놓고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들은
그 귀한 식량을 감추거나 보호할 요량에 낙엽으로 도토리 식량을 덮어 둔다.
제 집 곳간에 도토리가 가득하면 주변 숲 땅에 묻고 낙엽을 덮어두기도 하는데
아차하면 숨겨둔 곳을 잊어버리고 만다.
다람쥐는 제 겨울 식량을 잃어버린 꼴이지만,
덕분에 도토리는 어미 나무 멀리 까지 열매를 퍼뜨려
이듬해 싹을 돋을 기회를 잡는 것이다.
늦가을 국립수목원에서 만난 녀석은 제 입을 봉다리 삼아
연신 낙엽을 주워 담았다. 낙엽을 모으는 녀석의 볼이 우겨넣은 낙엽으로
금방이라도 터질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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