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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휴먼다큐-막장 안전 명장 사람과 사람_'막장 안전 명장, 이 강덕'(KBS1TV) (갱도 시야컷 1':00") 길은 지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길은 지하 땅 끝에도 있다. 더는 내려 설 곳도, 내디딜 곳도 없는 절대적인 어둠. 헬맷 램프가 비추는 희미한 어둠 저편의 세상은 적막하기만 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무슨 일이 일어난데도 도리가 없는 세상. 막장은 그런 죽음을 담보로 하는 시커먼 두려움이다. 그래서 종교처럼 안전지상주의에 매달리는 그 곳을 사람들은 막장이라 부른다. (막장서 주의 주는 이+광원 15" / 현장음 스파; 본인 아픔은 말할 것도 없고~) (얘기하는 이 08") 탄가루에 잔소리를 묻히는 이 강덕씨. 그는 막장 안전 이상 무를 외쳐온 막장안전의 명장이다. (title+S-Title) (광업소 사무실.. 더보기
휴먼다큐_'인천항 부두노동자 우용남'<사람과 사람들 / kbs1tv> 사람과 사람들 -인천항 부두 노동자, 우 용남씨. (KBS1TV 휴먼다큐) ~현장음 계속~ 만 톤급 화물선들이 질러대는 고동 소리는 낭만이 아니다. 서른다섯 살 부두노동자 용남씨에게 그것은 단내 나는 노동의 출발신호며, 온몸을 짓누르는 삶의 신음 소리다. 그 땀 절은 노동에서 하선하는 시간. 용남씨는 또 다른 배에 옮겨 타며 긴장한다. 부두노동과 판촉물 가게. 용남씨가 그 두 개의 생활로 겨누는 타켓은 땀과 노동으로 정조준한 세상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