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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_'인천항 부두노동자 우용남'<사람과 사람들 / kbs1tv> 사람과 사람들 -인천항 부두 노동자, 우 용남씨. (KBS1TV 휴먼다큐) ~현장음 계속~ 만 톤급 화물선들이 질러대는 고동 소리는 낭만이 아니다. 서른다섯 살 부두노동자 용남씨에게 그것은 단내 나는 노동의 출발신호며, 온몸을 짓누르는 삶의 신음 소리다. 그 땀 절은 노동에서 하선하는 시간. 용남씨는 또 다른 배에 옮겨 타며 긴장한다. 부두노동과 판촉물 가게. 용남씨가 그 두 개의 생활로 겨누는 타켓은 땀과 노동으로 정조준한 세상이다. 더보기
2009 경남 고성 세계공룡엑스포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부해안과 더불어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발견지의 한 곳인 경남 고성군에서 27일 공룡엑스포가 마침내 막을 올렸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개장식을 갖고 굳게 닫혀있던 공룡세계로의 문을 열었다.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 (고성=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27일 경남 고성에서 개막됐다. 공룡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6월7일까지 계속된다. 2009.3.27 choi21@yna.co.kr 주행사장인 회화면 당항포 관광단지 42만㎡의 면적에는 1억년전 공룡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모두 15개의 상설.비상설 전시관들을 꼼꼼하게 둘러.. 더보기
다시 꺼내는 사진>HD다큐 나비야, 울력 가자 견성암 큰 방 공사가 한창이었어요. 새로 바른 장판에 도포종이를 깔고 스님들은 둘러 모였더랬죠. 비구니 최초 명사법계 품서. 몸이 불편해 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정화스님의 품서 전달식이 견서암 큰 방에서 있었어요. 예정에 없던 촬영이었지만 그 행사에 저희는 있었어요. 서기 스님이 그러셨어요. "정화스님 영정사진으로 쓸 수 있게 사진 좀 찍어주시면 안될까요?" 차마 놀래실까 후레시 터뜨리지 못하겠던 단아한... 정화스님. 줄마삭 억새 휘어지던 가을 그 날 도량에 두런두런 의자 펼쳐 앉은 스님들 "찍습니다, 하나... 둘... 셋!" 도 없이 셔터를 눌렀어요. 바람 스치는 허공의 순간. 기념사진은 그렇게 순간의 존재를 놓아보내는 일인지 몰라요. 왜 스님이 되려하는가? 물으면 그 왜 땜에 스님이 된다하고 스.. 더보기